1. 종교개혁은

1517년 시작된 종교개혁은 다시성경으로(back to the Bible) 돌아가는 개혁운동이었습니다.

종교개혁은 예수님이 원래 세우신 바른교회로 돌아가는 운동이기도 했습니다.

종교개혁의 모토는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오직 하나님께 영광’이었습니다.

 

2.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1643년 영국 의회가 당시 국왕이던 찰스 1세와 의회와의 내란(청교도 혁명)중에 수년 간의 회의의 결과로 작성된 종교개혁의 대표적 역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5년간 지속된 이 회의의 결과로 신앙고백서 뿐만 아니라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 또한 작성되었으며 이듬해 영국 의회에서 공인되었습니다.

 

​3.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은

17세기 중반 영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영국은 종교개혁이 한창이었습니다. 영국의 장로교인(청교도)들은 제임스 1세와 찰스 1세를 거치면서 수많은 탄압을 받으면서 영국 교회가 공통으로 따를 수 있는 전례, 교리, 권징 등의 기준을 수립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이 영국의 호국경으로 재임하고 있을 때에 영국 국회의 결의로 1643년 7월 1일에 웨스트민스터에서 총회를 소집하였고, 1643년 7월 1일부터 1649년 2월 22일까지 5년 6개월 22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씩 1,163회의 모임을 통해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The Westminster Standards)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그들은 한 달에 하루씩 금식기도를 하며 표준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표준문서는 신앙고백 33장, 대요리문답 196문, 소요리문답 107문으로 구성되어 교리, 교회의 정치, 예배모범 등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대요리문답은 196개의 문답으로서, 성인 및 목회자 준비생을 교육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소요리문답은 107개의 문답으로, 초신자와 청소년을 위한 용도로 각각 사용되었습니다. 표준문서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만들어졌기에 각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The Westminster Larger Catechism),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m)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표준문서는 1649년 스코틀랜드 의회에서 승인된 이래, 모든 장로교회가 받아들이는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표준문서는 17세기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로서, 이것이 청교도를 통해 미국대륙에 들어가서 미국장로교회의 신조가 되었고, 미국장로교회의 선교를 받은 한국장로교회도 이것을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는 개혁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서들 중 하나로 여겨져 왔습니다. R.C. 스프로울(Robert Charles Sproul) 박사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가리켜 “지금까지 작성된 개혁주의 신학의 가장 정확한 요약” 이라고 평가합니다. [인터넷 글 인용]

 

 

4. 웨스터민스터 소요리문답 Westminster Short Catechism

 

1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What is the chief end of man?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

입니다.

 

Man's chief end is

to glorify God,

and to enjoy Him forever.

이사야 43:21

이들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고린도전서 10:31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로마서 11:36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왔고,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보존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시편 16:11

주님께서 내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으니,

주님의 앞에서는 나의 기쁨이 항상 넘치고,

주님의 오른편에 있으면 언제까지나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 hedonist[히더니스트]라는 영어단어가 있습니다. ‘쾌락주의자’라는 뜻입니다.

누구나 자기가 즐거워하는 것을 찾아 그것을 추구하고 삽니다.

돈,명예,권력,성.우정 등등.. 사람들은 자기에게 만족을 주고 즐거움을 주는 수많은 것들을 추구하며 삽니다.

‘쾌락’이라는 말이 어감이 좀 세속적으로 들리지만, 어떤 면에서 보면 우리는 모두 쾌락[즐거움]을 쫒는 ‘쾌락주의자’들입니다.

 

시편16편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쁨(즐거움,joy,pleasure)은

다른 어떤 것 보다도 ‘크고 영원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순종은 지속될 수 없습니다.

평생 지속 되기는 더더욱 불가능 합니다.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과 만족이,

세상이 주는 어떤 즐거움보다

더 크다는 것을 우리스스로가 확신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지속적으로

주님을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