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계명 (73-75문)

73문: 제8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 8계명은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하신 것입니다.	1)도둑질하지 말라는 것이 십계명에 들어갈만큼 왜 우리에게 중요한가요?
74문: 제8계명이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 8계명이 명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부와 재산을 합법하게 얻고 증진시키라는 것입니다.	1)부와 재산을 합법하게 얻고 증진시킨다는 의미는 어떤 것인가요? 2)어떻게 할 때, 합법하게 부와 재산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일까요?
75문: 제8계명이 금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8계명이 금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나 이웃의 부와 재산에 부당하게 손해를 끼치거나 손해 끼칠만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1)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과 이웃의 부와 재산에 부당하게 손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봅시다.

 

출 20:1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잠 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잠 20: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같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살후 3:10-12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레 25:35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객이나 우거하는 자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엡 4:28b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잠 28:19-20, 22, 24, 27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을 좇는 자는 궁핍함이 많으리라. 20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22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24부모의 물건을 도적질하고 죄가 아니라 하는 자는 멸망케 하는 자의 동류니라. 27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많으리라.

 

 

십계명 중의 제 8계명은 ‘도둑질하지 말라’입니다. 십계명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셨던 계명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구원받았을지라도 얼마든지 ‘도둑질할 가능성’이 있는 자들임을 말해줍니다. 은혜로 구원받았다고 해서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우리는 여전히 부패한 본성과 싸워야하고, 그중에서도 우리 내면에 도둑질하려는 성향과도 싸워야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살아가면서 ‘슬쩍하고픈 마음이 든 적이 없습니까?“ 저도 어린 시절 엄마가 감춰놓은 맛난 곶감을 먹으려고 엄마의 비밀창고에 살금살금 들어가서 몇 개 가져다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엄밀하게 도둑질이지요. 이것만일까요? 되돌아보면 지난 세월동안에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 적이 꽤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황희상 선생님은 그의 책에서 8계명과 관련된 주제들을 이렇게 열거했습니다. ”집단 이기주의, 불공정거래, 정치인의 청렴도문제, 원료자원의 무기화, 식량의 무기화, 도박, 불법다운로드, 뇌물, 매점매석, 부동산 투기, 근무태만, 어린이 노동착취, 명품사치, 고리대금, 강도, 절도, 납치, 사기 , 문서위조, 사이버머니, 로또, 기부, 공정무역....등“

그러면 지금부터 8계명 안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셨는지 함께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것, 그리고 나는 청지기

 

세상의 모든 만물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시간, 물질, 재능 그리고 돈을 갖고 인생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청지기는 관리자입니다.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잘 관리하여 주인이 되돌려달라고 했을 때, 할 수 있는 한 이윤을 남겨서 되돌려 드려야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 알고 계십니다. 나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계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풍부하던지 빈곤하던지 현재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현재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 최선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의 주인이실 뿐 아니라 바로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확신한다면 현재 상황에 감사하며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게 됩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하셨을 때도 감사했지만, 모든 것을 잃었을 때도 입술로 범죄 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고백했습니다. 물론 욥은 이런 시련의 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모든 것을 되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이다.”(욥기 1:21-22)

 

 

2. 8계명이 요구하는 것

 

대요리문답 141문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141. 제 팔 계명에 요구하는 의무는 무엇인가?

답. 제 팔 계명에서 요구하는 의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계약과 거래에 있어서의 진실과 신실함과 공정함입니다. 모든 이에게 각자의 몫을 주며, 정당한 소유주로부터 불법으로 압류한 재물을 반환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과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아낌없이 내어주며 빌려주는 것입니다. 이 세상 재물에 대한 우리의 가치판단, 소원과 애착을 절제하며, 우리 본성의 유지에 필요하고 편리하며 우리의 상태에 적합한 것들을 획득하고 보존하며 사용하고 처리하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정당한 직업과 그것에 근면하며, 검소하고 불필요한 법정소송과 그 외에 채무 같은 것을 피함입니다. 우리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부와 재산을 획득하고 보존하며 증진시키기 위해 모든 정당하고 합법적인 수단들을 동원하여 노력하는 것입니다.

(시15:2, 4; 스7:4, 10,8:16; 롬13:7; 레6:2-5; 눅6:30, 38; 요3:17; 엡4:28; 갈6:10, 14; 딤전6:6-9, 5:8)

 

1)땀 흘려 일하고 부지런히 경작하라

 

태초에 에덴동산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고, 먹고 살 걱정도 전혀 없는 곳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모든 피조물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일이었습니다.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창 2:20)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쫒아 내시고,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는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7~19)

 

아담이 범죄 하기 전에도 하나님은 아담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고 관리하게 하셨습니다. 범죄한 이후에도 사람에게는 관리할 책임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반드시 땀을 흘리고 일해야 우리는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성경적인 삶입니다. 신약에서 바울도 말했습니다.

 

살후 3:10-12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 만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노동 없이, 일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는 비성경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님 재산이 많아서 일하지 않아도 당분간 먹고살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부자가 삼대를 못간다는 말이 있지요? 그리고 실제로 세계 제일의 부자들도 촌음을 다투며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그들의 삶을 보면 부끄럽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먹고사는 문제만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문제로 고군부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현재 맡기신 일을 하나님 앞에서 성실히 돌보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돕는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2)이웃과 나누고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

 

엡 4:28b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10월 29일자 조선일보 기사내용입니다. 저축 왕 73세 진정군씨는 동네에서 작은 전파상을 운영하면서 20년 전에 10원으로 시작한 저축을 하루도 빠짐없이 10원씩 더하여 지금은 하루 4만 5천 원 정도 금액을 저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동안 모든 돈으로 2002년에는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2002만원을 기부하고, 각종 사회복지단체에 1000만원~2000만원씩 총 8000원 만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들도 나눔을 어려워하는데, 적은 재산을 가진 사람이 그날 벌은 돈을 틈틈이 모아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어썼다니 얼마나 훌륭합니까?

열심히 일해서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입니까? 그래서 ‘공부해서 남주자’ 그것이 멋진 삶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만 잘살아야지 하면 나 한명 살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뛰어넘어서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을 분명히 하나님께서도 도우실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은사와 재능으로 세상을 섬기며 살아가겠지만, 여러분도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인생을 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러러면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적당하게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혼신의 힘을 다하여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일만 근근히 해내는 사람이 아닌 내 일도 너끈히 해내고 다른 사람의 일까지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의 넓이와 역량, 실력을 키워서 정말 그런 축복된 인생으로 여러분 모두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남은 인생이 이럴 수 있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마음으로 고민하고 나름대로 노력하려고 합니다.

 

3. 제 8계명이 금지하는 것

 

대요리문답 142문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문 142. 제 팔 계명에 금지된 죄는 무엇인가?

답. 제 팔 계명에 금지된 죄는 요구된 의무를 소홀히 하는 일 외에 절도, 강도 행위, 사람 납치와 장물취득과 사기 거래, 저울을 속이는 것과 치수 재기, 땅 경계표를 마음대로 옮기는 것, 사람들 사이에 맺어진 계약이나 신탁의 사건에 있어서 불공정하고 불성실함이며 억압, 착취, 고리 대금, 뇌물 징수, 성가신 소송, 불법적으로 공유지를 사유화하는 것과 주민을 절멸하는 일이며, 물건 값을 올리기 위해서 사람의 마음을 쏠리게 하는 상품을 마구 사들이는 것과 부당한 값을 부르는 일과 우리의 이웃에게 속한 것을 빼앗거나 억류해 두거나, 우리들 자신을 부유하게 하기 위한 다른 모든 불공정하거나 죄악 된 방법이다. 또 탐욕과 세상 재물을 과도하게 소중히 여기고 좋아하며, 세상 재물을 얻어 보존하고 사용하는 일에 의심 많고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염려와 노력이며 다른 사람들이 잘되는 것에 대한 질투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게으름, 방탕, 낭비하는 노름과 우리들의 외형적 재산에 대하여 부당한 편견을 가짐이며, 우리 자신을 속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을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약2:15, 16; 요3:17; 엡4:28; 시62:10; 딤전1:10; 잠29:24, 11:1, 20:10, 23:25; 살전4:6; 신19:14)

 

도둑질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은 탐심 때문이지만, 장발장의 경우에는 해결할 수 없는 시대적인 ‘가난’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힘들게 일하지 않고 쉽게 돈을 벌려고 하기 때문에 도둑질을 하거나, 사기를 치거나 도박에 빠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신문의 사회면에는 이에 관련된 기사가 종종 실립니다. 지난 11월 2일 월요일 조선일보 사회면에 ‘한국인 카지노 앵벌이’란 주제로 ,필리핀 카지노에서 돈을 다 날리고도 여전히 카지노 주변에 남아서 하루하루 구걸하며 살아가는 한국인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해외 도박을 하는 한국인은 한해 22만 6000명, 도박에 쓰는 돈은 2조 2000억 원이라고 합니다.

남의 것을 사취하는 행위는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합니다. 사취란, 다른 사람의 돈이나 소유물을 부당하게 빼앗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쇼핑 중에 거스름돈을 더 받았는데 알고도 모른 척 하면 사취이고 절도입니다. 학교 물건이나 회사 물건을 자기 것처럼 맘대로 쓰면서 작던 크던지 손실을 입히면 그것도 도둑질입니다. 여러분이 누군가의 돈을 빌렸는데, 아직까지 갚지 않았다면 그것도 사취입니다. 다른 사람의 책이나 어떤 물건을 빌려서 몇 주일 몇 개월, 몇 년이 지나도록 돌려주지 않았다면 그것도 도둑질이 될 수 있습니다.

 

4. 8계명의 실천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8계명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1)자기성찰, 회개, 배상, 회복

 

지금 시점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꼼꼼히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죄를 생각나게 하십니다. “ 나는 무엇을 도둑질했었는가? 내가 되돌려 주어야할 것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에게 빚을 졌는가? ” 만일 있었다면 하나님 앞에서 자백하고 사람에게는 용서를 구하거나 배상해야할 것입니다. 되돌려 주어야겠지요.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하나님 앞과 자신에게 거리낌이 된다면 깨끗하게 정리해야합니다.

대표적인 성경의 사례는 삭개오 이야기입니다. 삭개오는 세리였는데, 당시 세금으로 거두어들인 물건이나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일, 탈세를 수없이 하며 재산을 불렸습니다. 그래서 동네사람들은 삭개오를 모두 도둑놈으로 여기고 잘 상대해주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동네에 찾아오셨을 때,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삭개오는 죄를 깨달았습니다. 그 때 그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약속했습니다.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눅19:8)

 

2)다른 사람 것을 소중히 여기라.

 

내 것은 아끼면서 다른 사람 것을 함부로 다루거나 남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사람은 희생과 헌신을 더욱 배울 수 있어야합니다. 세월 호 사건 때,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책임지지 않고 배를 버리고 먼저 도망쳐나와서 자기 목숨은 건졌지만 수백 명의 사람은 비참하게 죽어야했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책임지는 것을 어려서부터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배울 수 이어야합니다.

 

3)자족하는 마음을 갖으라

“그러므로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유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

현재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모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을 배워가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현재를 감사할 때 하나님의 공급과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하나님만으로 만족하라.

하나님으로 만족할 때, 교만도 없고 비굴해지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5)나누고 베풀라

가진 것 중에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베풀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보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아주 작은 나눔과 기부가 더 큰 나눔과 기부로 발전되어 갑니다. 그 마음을 발전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는 비록 네가 가난해도, 탐나는 물건이 있어도, 편하게 살고 싶어도 절대로 도둑질할 생각도 하지 말라. 힘써서 일해서 너에게 주신 재산과 은사, 재능을 잘 관리하여 발전, 증식시켜서 너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그들과 나눌 수 있는 것을 함께 나누고 진정으로 돕는 삶을 살기를 힘쓰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하나님의 것을 그리고 다른 사람의 것을 도둑질한 적이 많았음을 자백합니다. 주님, 8계명 안에 이렇게 하나님의 깊은 의도가 담겨있었으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많은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귀한 계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8계명을 잘 지켜서 우리 자신도 풍성하고 다른 사람까지도 풍성히 하는 그런 인생을 살게 해주십시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