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原罪)와 자범죄(自犯罪)
(사람이 그 타락한 상태에서 죄악됨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18문: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죄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죄 되는 것은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罪責)과 원시(原始義)가 없는 것과 온 성품이 부패한 것인데 이것이 보통 원죄(原罪)라 하는 것이고 아울러 이 죄로 말미암아 나오는 모든 자범죄(自犯罪)입니다. | 1.죄책이 무엇입니까? 2.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이 무엇입니까? 3.원시의가 무엇입니까? 4.온 성품이 부패했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5.원죄는 어떻게 정의합니까? 6.자범죄는 무엇입니까? 7.자범죄는 왜 짓게 되는 것입니까? |
Q. 18. Wherein consists the sinfulness of that estate whereinto man fell?
A. The sinfulness of that estate whereinto man fell consists in the guilt of Adam's first sin, the want of original righteousness, and the corruption of his whole nature, which is commonly called original sin; together with all actual transgressions which proceed from it.
롬5:12 <아담과 그리스도> 그러므로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를 통해 사망이 들어온 것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습니다.
롬3: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
엡2:1 <죽음에서 생명으로> 불순종과 죄로 인하여 여러분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골3:10골3:10 여러분의 삶 속에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새 생활 가운데 더욱더 새로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을 창조하신 그분의 모습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이 점점 더 자라날 것입니다.
엡4:24 엡4:24 이제는 새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모습처럼 선하고 거룩하게 살아가십시오.
렘17:9 렘17:9-10 그 어느 것보다도 비뚤어진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사람의 마음은 심히 악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 속을 알 수 없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사람의 속을 살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시험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각 사람이 일하고 행동한 대로 갚을 수 있다.”
마15:1 마15:19 마음에서는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말, 그리고 비방이 나온다.
갈5:19갈5:19-21 육체가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음란과/ 20 우상 섬기기와 마술과 미움과 다툼과 질투와 화내기와 이기심과 편 가르기와 분열과/ 21 시기와 술 취하기와 흥청거리는 잔치와 같은 것들입니다. 전에도 경고했지만,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지난 주에 저는 손연자 선생님이 지으신 “마사코의 질문‘이란 역사동화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에 민족적 고난을 겪은 당시 우리민족의 실제적인 삶과 고난의 구체적인 내용을 9편의 소재로 엮은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당한 일은 말로 형언할 수도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우리말 말살정책이라든지, 관동지방에서 한국인을 대학살할 때 무고한 한국인을 죽창과 일본 죽도로 찍어 죽인 일, 12세부터 40세까지의 한국미혼여성을 정신대로 끌고가서 날마다 굶주린 상태로 성폭력을 당하면서 위안부로 처참하게 살게했던 그런 내용들을 읽다보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를 절절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이 타락한 상태에서 짓고 있는 죄악의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도대체 사람이 어느 정도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는 때마다 게임의 잔인함이 업그레이드 되는 속도만큼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작은 일에 감동하고 작은 일부터 미안한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참으로 좋은 징조입니다. 반면에 날마다 우리의 마음에 감동이 줄어들고, 감사가 줄어들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마음에 수술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바로메터입니다.
우리 모두는 타락한 처지에서 짓고 있는 우리의 작은 죄의 모습조차도 정직하게 직면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인간이 악하구나. 나도 이렇게까지 죄를 지을 수 있겠구나.” 내 안에, 여러분 각 사람 안에 착한 구석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정말 큰 깨달음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죄악 됨이 내 안에 있구나! 이 깨달음은 우리로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달려가게 해줍니다. 그런데 무엇이 우리에게 이것을 알게 해줍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을 잘 정리해놓은 교리,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두드립니다. 말씀을 펼쳐놓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십니다.
오늘 18문은 바로 우리의 이 죄악된 상태, 죄악됨의 내용으로 우리 마음을 두드립니다. 우리로 깊이 생각하게 해줍니다.
18문을 ‘원죄의 정체, 원죄로 짓게 되는 자범죄, 사람의 전적인 타락’ 세가지 소주제로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1.원죄의 정체
18문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최초의 범죄인 원죄의 세 가지 구성요소를 설명해줍니다. ‘죄책, 원시의의 소멸, 성품의 부패’ 세 가지입니다.
첫째, 죄책이란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함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유죄판결을 내리셨습니다.
롬5:12 <아담과 그리스도> 그러므로 한 사람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를 통해 사망이 들어온 것처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습니다.
아담 한 사람의 죄가 모든 사람의 죄가 되었고, 우리는 죄의 책임을 사망, 죽음으로 지불해야합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저와 여러분 그리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는 결코 지울 수 없는 죄책을 갖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원시의가 소멸된 것, 의(義)의 결핍, 곧 우리 안에 의로운 구석이 전혀 없음을 말합니다. 내 안에 선한 것이 없는 상태, 의를 행할 자원이 전혀 없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창조 때의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의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한 행실을 해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걸레조각과 같은 것입니다. 곧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수준에 미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롬3: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
마치 전구가 전원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 어둠을 밝힐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우리는 분별력을 잃었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비진리인지 구별할 수 없습니다. 헷갈립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통 알지 못하겠습니다. 그분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안합니다. 갈등합니다. 명확히 보이지 않으니까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셋째는 온 성품이 부패한 것, 우리 성품이 죄로 물들었음을 말합니다. 영문에는 “the corruption of his whole nature” 영적, 인격적인 파멸, 무너짐, 전인적인 부패와 타락이 왔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지, 정, 의 가 오염된 것입니다. 수원지에 독극물을 떨어뜨리면 각 세대의 물에도 독이 퍼져서 그 물은 절대로 먹을 수 없는 오염수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렘17: 렘17:9-10 그 어느 것보다도 비뚤어진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사람의 마음은 심히 악하기 때문에 아무도 그 속을 알 수 없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사람의 속을 살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시험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각 사람이 일하고 행동한 대로 갚을 수 있다.”
시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다윗도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났음을 고백했습니다.
인간의 전적인 타락은 세 번째 주제에서 좀 더 나누겠습니다.
2.2.ㅇ 2.원죄로 인해 짓게 되는 모든 범죄(자범죄)
자범죄란 나 자신이 짓게 되는 모든 죄를 말합니다. 우리는 왜 죄를 짓습니까?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존재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담의 원죄로 인해서 죄가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죄의 의미를 이미 살펴보았듯이 이미 오염된 우리의 본성은 결코 되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마15:1마15:19 마음에서는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말, 그리고 비방이 나온다.
갈5:1 갈 5:19-21 19 육체가 하는 일은 분명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음란과/ 20 우상 섬기기와 마술과 미움과 다툼과 질투와 화내기와 이기심과 편 가르기와 분열과/ 21 시기와 술 취하기와 흥청거리는 잔치와 같은 것들입니다. 전에도 경고했지만,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우리는 죄에서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정말 그렇지 않습니까? 자신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물론 자신이 맘에 들 때도 있지만, 곧 내 자신의 어떤 부분이 싫어질 수 있습니다. 끝없는 불만족, 갈등, 감사치 못함, 다른 사람과 비교함, 변화되고 싶은데 노력하기 싫음, 노력해도 잘 변하지 않음, 또 실수함,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음...등등, 이것이 바로 현재 저와 여러분의 모습인 것입니다.
3. 인간의 전적타락 과 회복
이처럼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했습니다. 구제불능입니다. 총체적인 타락입니다. 전적인 타락은 전인격적인 변질과 오염을 말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지정의 자체가 타락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형상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함께 봅시다.
첫째, 우리의 지성(지식)이 오염되었습니다.
본래 사람은 하나님을 알도록 창조되었지만, 오염되었을 때는 하나님을 모르는 척하게 되었고, 갈수록 더 모릅니다.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경영하는 방법과 지식을 상실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지성은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목적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 될 때 우리는 우리의 지성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쓰고자 하는 선한 소원과 갈망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감정이 오염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메말라 있습니다. 나의 안전, 나의 행복, 나의 기쁨이 주관심사입니다. 내가 좋으면 만사오케이, 내가 싫으면 “짱 싫은” 상태로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겸손함을 잃고 자존심만 세어집니다. 그릇된 감정...그래서 왕따도 시키고, 왕따도 되고, 자살도 하고, 말로 사람을 수없이 죽입니다. 죄를 깨닫는 마음, 애통함도 회개함도 메말랐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이 나와는 관계없는 성품들입니다.
셋째, 우리의 의지가 오염되었습니다. 선한 뜻을 세운후 해보고자 하지만 하기 싫습니다. 모든 것이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수입니다.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약해지고 나를 위해 살고자하는 이기적인 의지가 강해집니다. 내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다치게 하면 그 사람과 원수가 됩니다. 화해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너는 너 나는 나. 아니 오히려 보복하고 싶을 때도 있지요.
이것은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모두 이런 상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전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이니 날마다 사건사고가 없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갈등하고 고민합니다.
로마서 8:7-8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전적으로 타락한 우리들에게 회복의 길은 없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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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죄된 상태, 내가 바로 죄인 중의 죄인임을 깊이 깨달을수록 우리에게는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물줄기는 철저하게 죄인인 것을 깨닫는 자들에게 흘러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거울 속에서 검둥이가 묻은 나를 정확하게 보는 사람들이 그것을 닦아내고, 깨끗이 목욕하고 싶은 열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세상을 오래 살았기 때문에 죄인이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본래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죄인인 것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더 오래 믿었기 때문에, 교회에 더 오래 다녔기 때문에 우리가 더 거룩하고, 깨끗해지는 것일까요? 결단코 아닙니다.
오늘 18문은 저나 여러분 모두에게 해당되는 유죄선고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된 삶을 깊이 철저히 직시해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과제요, 은혜의 길임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다음 주에는 17문에 나타난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떨어지게 된 비참함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교리를 다시 보겠습니다.
18문: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죄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사람이 그 타락한 처지에서 죄 되는 것은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罪責)과
원시(原始義)가 없는 것과
온 성품이 부패한 것인데
이것이 보통 원죄(原罪)라 하는 것이고
아울러 이 죄로 말미암아 나오는
모든 자범죄(自犯罪)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