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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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세우는 기독교세계관운동의 파도를 타고

 

쉐마학교 교감 신현주

 

기독교학교 사역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23일을 구별하여  CTC의  기독교 세계관 프랙티스 과정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 온지 이제 3일 째 되었습니다. 참여하기 전에는 꽉 채운 23일의 교육 일정이 부담되기도 했으나, 돌이켜보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이 매우 알찬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인도자나 참여자 모두 다음세대에게 기독교세계관을 어떻게 하면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서 그들이 성경대로 생각하고 성경대로 살아가도록 도울 수 있을까?’라는 공통된 주제로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며 많은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상황 가운데 헌신하고 있는 사역자요 스승, 그리고 부모였기에 과정 전체는 더욱 실제적이었고 깊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십대제자를 교육하는 기독교 학교의 현장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몇 가지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첫째, 자라나는 학생들의 기독교세계관을 실제적으로 정립시켜줄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독교세계관의 커리큘럼과 내용을 갖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쉐마학교는 2006년 개교이래로 이 부분에 대하여 우선적인 과제를 안고 나름대로 동분서주했었으나, 피부로 느끼는 절박감만큼 이 주제에 대하여 집중해서 연구할 수 없음에 늘 안타까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CTC에서 이것을 만들어서 손에 쥐어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제는 이 내용을 학교 커리큘럼에 접목해서 우리 십대들을 기독교세계관을 갖춘 아이들로 세워가고, 이 내용이 실제적인 내용으로 다듬어가도록 동역하겠습니다.

 

둘째, 교사로서 제 자신의 기독교세계관을 조목조목 성찰하며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개선해 가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일한 문제의식을 갖고 애쓰고 있는 나머지 교사들에게도 자신의 전문적인 과목과 생활 속에 기독교세계관을 적용, 실행하도록 학교가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되었습니다. 각 교사들이 기독교세계관으로 무장되기만 한다면, 기독교세계관은 쉐마학교 커리큘럼에서만 아니라 교사들의 인격 안에 깊이 녹아져서 지도하는 아이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사 내부로부터의 개혁은 쉐마학교로부터 시작하여 또 다른 기독교학교로 파급되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셋째, 성경적인 자녀교육의 주체가 부모라는 측면에서 볼 때, 기독교세계관은 각 기독교가정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정립, 실천되는 것이 정말 시급한 일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독교세계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학부모교육이 이루어져야하고 각 가정에서 기독학부모 자신부터 원리를 따라 기독교세계관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야할 것입니다. 올해 후반기부터는 쉐마학교 학부모교육 내용 안에 이 주제를 포함시켜서 부모들과 함께 고민하고 적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고자 할 때,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현안은 많습니다.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스마트 폰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사용에 대해 어떠한 기준을 정하여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제력과 분별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인가? 가족해체, 동성애, 외모지상주의, 왕따문제, 힘든 일과 불편한 삶에 대한 비호감 등 다변화되는 사회문제를 명확한 기준을 갖고 어떻게 해결해나가도록 도와줄 것인가? 또한 무엇보다도 통일한국 시대를 맞이하여 남북통일의 날에 벌어질 남한과 북한의 세계관과 생활 방식과 문화의 큰 차이를 화합해가도록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등 다음세대를 준비시키고 그들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줘야 할 현안은 정말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세계관은 다만 이론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지난 120년간 대한민국의 기독교역사를 성찰했을 때, 이원론적인 삶으로부터 돌이켜 사회를 변혁시켜가는 기독인이 늘어나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아져갑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우리로 이런 영향력 있는 삶을 살게 할 수 있을까요? 기독인들이 갖고 있었던 문제의 핵심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말씀에서 배운 대로 제대로 살아왔다면 우리는 지탄받는 기독인의 오명을 여전히 벗을 수 없었을까요?

삶과 신앙의 일치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돌아 오고자하는 마음으로 돌이킬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 자신의 내면과 삶 자체를 기독교세계관으로 과감히 바꿔간다면, 우리의 변화된 삶의 모델은 성령 안에서 다음세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거룩한 기독교세계관운동에 더 많은 기독기성세대들이 동참하고 헌신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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