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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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교육서를 읽다가 거기에 인용된 소크라테스의 평가를 보고 잠시 놀랐습니다.

 

"오늘날 아이들은 폭군이다. 함부로 부모에게 맞서고, 탐욕스럽게 먹어치우고,

선생님들에게도 마구 폭력을 휘두른다."

                                                                                              -BC426년 소크라테스 -

 

이 시대의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어른들이 하고 있는 평가를

BC 426년, 곧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에 살았던 소크라테스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새롭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너희와 달랐어 ~"라고 말하는 어른들에게

'너희도 어렸을 때는 다를 바 없었어."하고 일깨워주는 말인 듯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순진성을 잃어가며,

 '가르침'을 질색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절망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그 모습이 바로 우리였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우리가 어렸을 때는 싫은 마음이 있어도

어른들 앞에 예의를 지키느라고 그 마음을 감추었었는데,

지금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의 그 마음을 감추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본래 죄인이므로 누구나 권위에 불복종하고,

제 마음대로 살고싶어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른인 우리가 더욱 깊이 반성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본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현재 모습 그대로를 수용하고,

장차 변화될 그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기도하면서

길을 제시하고, 그 길을 함께 가는 어른들이 되어야겠습니다.

 

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이 우리 나이가 되었을 때,

그들도 우리와 동일한 말을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너희와 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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