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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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사라진 현대교육, 학교교육에만 의존 말고 부모들 인성교육 신경 써야”


  얼마 전(2007년 4월) 버지니아공대 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조승희에 의해 33명이 사망(조승희 포함)하고 29명이 부상당하는 세계를 경악시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가난해서 기회의 땅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열심히 일해서 자녀들을 유명대학에 입학시킨다는 전형적인 스토리는 이렇게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 사건을 분석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인간관계를 잘 하지 못해 늘 혼자지낸 ‘소외감’을 문제로 지적했다.

  십여 년 전(1993년 1월)에는 미주 한인 사회는 물론 전 미국을 경악하게 한 고등학생의 살인 사건이 있었다. 중국계 챈(17세)이 태이(17세)를 죽인 사건이었다. 이 사건에는 한국인 학생 세 명이 연루되어 한인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그들은 모두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의 부유한 동네에 위치한 서니힐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었다.

  이 사건이 유독 미국언론에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첫째, 가해자나 피해자 학생 거의가 학교에서 우등생들이었다. 학교 평균 성적이 4.0(90점 이상)이며, SAT(대학 입학을 위한 수능 시험) 점수가 약 1,400점 이상이었다(당시 UCLA에 입학할 수 있는 SAT평균 점수는 1,375점이었다). 가해자 챈은 졸업생 중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식 대표 연설 후보자였다. 이렇게 우수한 학생들이 범죄에 가담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일이었다.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범죄는 학교에서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 의해 저질러진다고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가 부유층 학생들이었다. 그들은 거의 모두 전문직에 종사하는 엘리트 부모를 가진 모범 가정 출신들이었다. 가해 학생의 아버지는 중국계 의사였다. 패해 학생의 아버지는 엔지니어 출신 중국계 거부였다. 이 사실은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범죄는 가난하고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결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저지른다는 통념을 깨는 데 충분했다. 셋째, 나이 어린 고등학생의 살인 방법이 갱단의 살인 전문가들보다 더 잔인했다는 점이다. 살인 음모는 치밀하게 계획되었고 야구방망이와 망치로 20분 동안 친구를 때려도 죽지 않자 준비한 공업용 알콜을 입과 코에 붓고 테이프로 봉해서 질식시켜 죽였다. 이 얼마나 잔인한 살인인가?

  위 사건들을 볼 때 현대교육은 점점 더 발전하는데도 불구하고 교육의 결과가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인성교육 노하우 1,2,3”의 저자 현용수교수(쉐마교육연구원장)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1. 부모들이 학교교육에만 의존하였다.

  2. 부모들이 IQ교육에만 치중하고 인성교육을 시키지 않았다.

  3. 부모들이 인성교육이 무엇인지 모른다.

  4. 가장 심각한 것은 부모가 자녀교육 방법을 모르면서도 배울 생각을 안 한다.
  
  지금 우리의 자녀들은 가정, 학교, 사회 어디에서도 인성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교육전문가들은 인성교육이 없는 현대교육(IQ교육)은 독소가 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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