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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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종교개혁일과 할로윈(Halloween)

 

출애굽기 20: 3-4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6:11-13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 할로윈(Halloween)의 정체

 

어느새 겨울학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가을학기에 기독교세계관에 대해 말하면서 여러분에게 쓰라고 한 안경이 어떤 안경이었나요? 바로 니고데모의 안경기독교 세계관의 안경이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내용을 문화(Curture)’의 한 형태로 친근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분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너도나도 다 하는 것인데 나도 좀 하면 어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할로윈 축제입니다.

 

할로윈데이는 사탄을 숭배하고 귀신을 불러들이는 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할로윈(Halloween)이란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All Hallows’ Day evening)’의 줄임말입니다.

할로윈데이의 기원은 대체로 켈트족의 이교도 풍습과 로마 카톨릭 전통의 성인 대축일 전야제가 결합된 혼합 문화이며, 오늘날의 할로윈은 환락과 유희의 밤으로 더욱 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할로윈은 아일랜드 켈트족의 삼하인(Samhain) 축제라 하는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합니다. 삼하인은 죽음의 제왕인 샤먼을 섬겼는데, 당시의 사람들은 성인(聖人)의 날 하루 전날인 10월의 마지막 밤을 여기저기에서 온갖 요정들이 세상으로 나오는 날이라고 생각했으며, 인간이 ()의 세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날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840년대의 대기근을 피해서 온 아이랜드계 이주민에 의해서 할로윈은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민자들 중심으로 행하던 작은 행사였으나, 1930년대 이후부터는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과 과자를 얻는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할로윈축제는 문화의 옷을 입고 미국과 캐나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자리잡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대대적으로 할로윈 축제를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문화의 위력이 점점 세어지고 있기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남들이 한다고 그 분위기에 젖어서 엉거주춤할 것이 아니라 할로윈의 정체, 그 의미와 활동에 대해 명확히 알고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할로윈의 의미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할로윈은 이교적인(다신교적인) 풍습입니다.

할로윈 축제는 켈트족의 이교도 풍습과 함께 다신교 문화였던 로마를 한 번에 기독교 문화로 바꾸기가 힘들어 점진적인 변화를 위해 로마 카톨릭교회에서 채용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2)할로윈(Halloween)은 사탄적인 문화입니다.

할로윈의 정점은 바로 귀신 의상을 입고, 귀신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마귀 상, 귀신 상, 도깨비 상, 해골 상 등 의상으로 변장해서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Trick or treats” 놀이를 합니다. “Trick or Treat”의 유래는 죽은 조상 영혼들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가을 수확물에 대해 장난(trick)을 치기 때문에 이들을 저승으로 평안히 보내기 위해서는 술, 음식, 수확한 곡식 등으로 달래주는 일(treat)을 해야한다고 켈트족들의 믿음에서 생겨난 놀이라고 합니다.

 

3)할로윈(Halloween)은 인신 제사와 관련되어 있다.

할로윈(Halloween)의 기원은 인신(人身) 제사를 지냈던 유럽의 고대 켈트족이 지켜온 이교적 풍습에서 유래합니다. 당시 켈트족은 폭력적이고 야만성이 있어서 희생 제사를 바칠 때 사람까지 번제로 바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종교집단이던 드루이드교를 신봉하던 드루이드파들은 검은 옷과 검은 두건 차림으로 횃불을 들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강제로 처녀를 공양받아 사람의 모양으로 지은 목조건물에 가두어두고 불태워 삼하인(Samhain)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집니다. 켈트족들은 마법에 걸린 사후의 인간 영혼은 드루이드가 섬기는 신()인 삼하인(Samhain)에 의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었고, 삼하인은 인간의 죽음과 사후 세계를 관장하는 죽음의 신이었기에 사람들은 당연히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할로윈의 대표적인 상징은 --랜턴(Jack-o’Lantern)’으로 불리는 호박 등입니다. 큰 호박의 속을 도려낸 뒤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속에 양초를 켜서 도깨비 눈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호박 등이 바로 --랜턴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술 잘 먹고, 교활한 잭이라는 사람이 마귀를 속여 골탕 먹인 뒤 죽었습니다. 앙심을 품은 마귀에 의해 잭의 영혼은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고, 아일랜드의 추운 날씨 속에서 암흑 속을 방황하게 되었는데, 추위에 지친 잭이 마귀에게 사정하여 숯을 얻어 그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호박 속을 파내고 이 숯을 넣어 랜턴을 만들었다고 해서 이것이 할로윈을 상징하는 --랜턴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할로윈의 모든 활동을 과연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은 참여하고 싶은가요? 기독교인인 우리들은 1031일이 주는 더 중요한 의미를 알아야겠습니다. 1031일은 할로윈데이가 아니라 바로 종교개혁일입니다.

 

2. 1031일은 종교개혁일

 

마틴루터가 15171031일 교회의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인 이유는 그 다음날이 만성절(기독교의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가톨릭교회의 기념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카톡릭교회는 죽은 성인의 뼈 조각을 숭상했는데 비텐베르크 성교회는 1900개가 넘는 성인의 뼈조각을 전시했다고 합니다. 카톨릭은 뼈조각을 숭배하며 자신의 죄를 고백할 경우 면죄부를 발행했습니다. 이러한 주술적인 행위는 하나님께서 엄격히 금지하신 것입니다.

 

 

3. 기독교인인 우리는 할로윈의 날을 어떻게 보내야하는가?

 

루터의 종교개혁의 다섯 가지 원리를 기억하고 더욱 말씀 중심의 신앙을 키워야겠습니다. 교회를 살리고 바로 서게 하는 기독교의 진리와 건강한 신앙생활의 교리적 토대를 확고히 되새기는 기회가 되어야겠습니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종교개혁자들은 위의 5가지 오직교리를 외치며 선한 싸움을 싸웠고, 참된 믿음을 널리 선포했었습니다. 그 안에 교회와 신앙을 바로 세우는 기독교의 진리와 복음의 정수가 담겨 있기 때문이었지요. 어느새 종교개혁 50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 진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도 신앙과 삶에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이것을 기독교의 본질적인 원리로 간주하고 신앙생활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을 때, 어떠한 문화의 세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4. 분별하고 선택하라!

 

그래서 여러분이 무엇을 보고 듣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여백이 많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에 어떤 이야기와 그림들이 그려지는가에 따라서 여러분의 세계관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재미가 아닌 의미를 되새기고 분별하고 선택하는 지혜가 있어야겠습니다. 재밌다고 다 하면 안됩니다. 이 자체가 좁은길입니다. 남들이 다 한다고 따라하지 맙시다. 그리고 피해의식을 갖지 마세요. 진리의 길은 좁은 길입니다. 가능한 좋은 내용으로. 여러분 안에 건강한 기준들이 견고하게 형성되기까지, 그래서 건강한 비판의식을 갖고 선택을 할 수 있기까지 가능한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학교와 부모님 그리고 교회에서 안내하고 가르쳐주는 내용들로 여러분의 기본기를 잘 갖추어가는 쉐마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부탁합니다.

 

참고자료:

1. [기고]할로윈(Halloween)의 정체 - 기독교포털뉴스 (kportalnews.co.kr). 강경호 목사

2. 미국 교회 지도자들이 말하는 할로윈데이 보내기 (cricum.org)

 

 

종교개혁자 마틴루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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