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소식지

2014.08 No. 01
2016.06.27 10:37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김일웅교장     

   잃어버린 다음세대에 대한 대표적인 역사가 있는데 바로 성경 사사기에 기록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모세의 지도하에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에 입성한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간 그들은 한 세대(30년 정도)를 넘기지 못하고 여호와 신앙을 잃고 만다(삿2:10). 

사사기 기록에 의하면 광야를 지나는 동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을 직접 본 사람들이 죽고나자

그의 자녀들은 곧바로 하나님을 떠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한 세대도 지나기 전에 여호와를 잊을 수 있단 말인가?

  그 원인을 우리는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쉐마를 역설한다.

부모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신신당부를 한 것이다.

광야에 비해 풍요롭고 편안한 삶인 가나안 정착이  시작되면 여호와를 잊어버릴 가능성이 많았기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백성들에게 다시 경고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쉐마를 실천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풍요로운 삶에 취해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을 게을리 했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일도 소홀히 했다. 

 그러면 어떻게 다음세대인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와 한국에서 기독교학교를 경험한 임경근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첫째, 한국 교회는 자녀를 가정에서 신앙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교회사역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가정이 살아야 자녀가 살고, 자녀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

둘째, 부모는 자녀교육에 있어서 신앙교육을 세속적인 지식교육보다 더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 것이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셋째, 기독교 학교를 많이 세워야 한다. 일반 공립학교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학문을 가르치지 않는다. 

공립학교가 아무리 종교의 중간지대를 가르친다고 해도, 사실 거기에는 무신론이라는 종교가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공교육이 아무리 좋다고 할자라도 그것은 기독교적인 가르침을 거부한다.

우리가 신앙교육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들은 무신론의 갑옷을 입고 민주주의라는 무기로 기독교에 대항할 것이다.

 계속적인 성장과 부흥을 바라는 한국 교회가 살길은 신앙을 다음 세대에 바르게 전수하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학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단순히 오늘날 한국 공교육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안학교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이 지닌 비신앙적 특성 때문에 기독교 학교를 세워야 한다. 쉐마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1. 학생들의 독후 활동-노인과 바다를 읽고

  2. 학생들의 변화 이야기-[1학년]가을학기 변화소감문

  3. 학생들의 변화 이야기-[2학년]가을학기 변화소감문

  4. 학생들의 변화 이야기-[3학년]가을학기 변화소감문

  5. 쉐마 특별 행사-일일수련회

  6. 쉐마 특별 행사 - 멘토학습

  7.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

  8. 함께 배우는 교리문답-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9. 쉐마 필독도서 함께 읽기

  10.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조주영(1학년)

  11. 오만과 편견을 읽고-지혜진

  12.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박송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XE2.0.2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