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독후 활동
오만과 편견을 읽고
2학년 지혜진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걱정부터 했다.
처음에는 읽기가 힘들었지만 계속 읽다보니 책에 대하여 흥미와 재미가 생겼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헤어질 수도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다시 오해를 풀고 친해지는 장면을 볼 때에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이 책에 빠져 들어갔다.
아직 내가 사랑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는 못해도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랑은 어려울 수도 있고
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할 수 있고 아프게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삶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상대방을 힘들게 한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이 [오만과 편견]인 것 같다.
이 책에는 남을 쉽게 판단하며 편견하고 있는 여자와 자신의 성격과 행동 때문에
다른 사람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는 남자가 서로 사랑한다. 이를 통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한마디로 이 소설은 편견과 오만함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혼한다는 내용인데
이 책에서 작가는 진정한 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 같다.
나는 책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결혼을 하는 것은 절대 물질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항상 도와주고 아껴 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커서 진심으로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와 결혼 할 것이다.
그리고 편견이라는 것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여자 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그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지만
자신이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실수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오해와 편견이라는 것이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도 어떤 사람에 대하여 큰 편견을 가진 적이 있다.
그 사람을 볼 때 마다 마음에 들지 않았고, 나에게는 그 사람의 단점만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그 사람에 대하여 오해가 생겼고, 그 사람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의 이 장면이 나에게 나의 잘못된 점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는계기가 되었다.
나는 앞으로 사람에 대하여 편견을 가지기 보다 그 사람을 먼저 이해하고 잘못된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편견이 생기는 즉시 바로 풀어나갈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