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육 이야기
하나님 나라와 기독교학교
김일웅교장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중요성을 접한다.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예수님이 선포하셨던 하나님 나라는 교회의 개념보다 훨씬 넓은 것이었다.
오히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일부에 해당한다.
하나님 나라는 교회만이 아니라 가정, 정당, 국가, 학교, 광고, 군대, 병원, 학문 등과 같은 구체적인 영역들을 통해서도 이루어 진다.
지금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시급히 회복해야 할 것은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교육에 눈을 뜨는 것이다.
현대사회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교육이 가정에서 학교로 옮겨진 현실에서
학교 운영이 기독교적인지 아닌지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라는 영역도 하나님의 통치가 필요하며, 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하는 하니님 나라의 일부이다.
그러나 일반학교는 가치중립이라는 명목하에 무신론 및 인본주의적인 철학과 종교가 가르쳐지고 있다.
결국 일반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반신앙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는 샘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하다.
단순히 미션스쿨이 아니라 모든 과목을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기독교 학교가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