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캠프 둘째날!
첫날 너무 조금만 걸어서 긴장이 풀렸던 건지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하니 아이들 사이에서 약간 놀란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ㅎㅎㅎ
(👀어... 언제까지 걷는거지.......)
평소 걷지 않던 거리를 걸으니 힘들었겠지만,
걸으면서 불평하기보다는 즐겁게 서로 이야기하면서 걸었어요!
그래서 걷는 시간에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이날 구름을 많이 허락해주셔서
따가운 햇살이 없었던 것도 참 감사했어요🥰
둘째날 이제 시작이다!!
첫날 묵은 숙소 가까이에 '영진해변'이 있었어요~
여기서부터 시작!
이번 고난캠프 주제가 "우리는 하나"인데
때마침 우리는 하나 팻말을 발견!!!!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걷고 걷고 또 걷고~~~~~~
........................바닥에 털썩 앉아 잠깐 쉬는 중입니다.......
또 다시 걷고 걷고 걷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만남도 있는데요~!!
어디선가 나타난 멍멍이가 저희의 길을 안내합니다🤗
반가운 만남, 아쉬운 이별이었어요~~
모래사장을 걷는 건, 발이 더 푹푹 빠져서 훨씬 힘듭니다😭
아이들이 지나간 자리에 발자국들이 남겨져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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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들은 이렇게 나아가겠죠.
아이들이 남길 발자국이 이 세상에 아름다운 울림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발자국이 남은 자리에는 늘 예수님의 발자국도 함께 남는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발자국이 향하는 그 곳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걸음걸음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