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지 : 주간매경
서평 / Better Than Good (최고의 인생을 위한 성공 법칙)
지그 지글러 지음 / 이구용 옮김 / 베이스캠프
올해 나이 81세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일즈 동기부여가
지그 지글러씨의 최근작, ‘Better Than Good’이다. 여기서 Better Than Good은
‘최고의 삶’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삶과 인생에 대한 귀한 경험과 유익한 교훈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세 가지 요소들을 열정(Passion),
실행(Peak Performance) 그리고 목적(Purpose)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세 가지 요소를 3부로 하고 모두 16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자신의 삶에서 직간접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사례들이 소개돼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지그 지글러씨의 인생도 늘 화려했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도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1950년대에 그는 매일 저녁 잠재 고객들을 방문해서 주방 조리기구 이용법을
설명하고 이를 판매하는 평범한 세일즈맨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밥 베일즈라는 동기부여 강사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 저자는 ‘나도 저 사람과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달리 지그 지글러씨는 곧바로 이런 단상을 행동으로 옮긴다.
바쁜 일정에 쫓기는 강사에게 한번만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달라고 간청하게 된다.
당시 25세의 지그 지글러씨는 강사에게 자신의 장래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베일즈씨는 지그 지글러씨에게 “당신은 대중들 앞에서 강연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기
때문에 더 나이가 들어야 하고 동시에 대중들에게 공신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훌륭한
세일즈 경력을 쌓아야 한다”고 권한다.
지그 지글러씨의 인생은 이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그는 1972년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일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만일 그때 그가 베일즈씨에게 저녁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어떤 인생이 전개됐을까.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인생에서 우연히 다가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라는 점은 훗날 인생에
큰 차이를 낳게 된다.
지그 지글러씨가 많은 것들 가운데 열정을 최우선에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 사람의 열정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열정에 큰 방해요인은 스트레스와 근심이다.
이 책의 여러 가지 실용적인 조언 가운데 근심과 관련된 대목은 주의 깊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 ‘열정’ ‘실행’ ‘목적’ 최고를 위한 3요소 ■
지그 지글러씨의 근심에 대한 조언은 ‘사서 근심하지 마라’는 것이다.
미리 근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이를 두고 ‘근심을 기다려라’라고 말한다.
그 자신 역시 젊은 날 이런 평범한 사실을 깨닫기까지 줄곧 근심하고 또 근심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노년의 지혜는 근심을 기다리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만들어 줬다고 말한다.
지그 지글러씨는 상대적 도덕주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인생에는 분명히 ‘검은 것’과 ‘흰 것’이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성실함 같은 몇 가지 성질의 것들은 흑백논리와 같은 주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분명히 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그의 명언 가운데 하나는 ‘존경받지 못하는 능력은 아무 가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 말은 오래 전에 랄프 에머슨이 한 말인데, 남보다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하거나
남보다 앞서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랄프 에머슨의 또 다른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당신이 나를 위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나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 말은 누구든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한다면,
자기 자신의 삶 속에서 존경과 성실 그리고 신망을 얻을 수 있어야 함을 말한다.
지그 지글러씨는 우리가 접하는 하나의 문장, 하나의 단어가 이따금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대해 “한 단어, 한 문장, 혹은 하나의 사고방식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 그의 의식에 깊이 뿌리내려 그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앞서가는 사람에게서 도움과 교훈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서평 / Better Than Good (최고의 인생을 위한 성공 법칙)
지그 지글러 지음 / 이구용 옮김 / 베이스캠프
올해 나이 81세지만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일즈 동기부여가
지그 지글러씨의 최근작, ‘Better Than Good’이다. 여기서 Better Than Good은
‘최고의 삶’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삶과 인생에 대한 귀한 경험과 유익한 교훈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세 가지 요소들을 열정(Passion),
실행(Peak Performance) 그리고 목적(Purpose)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세 가지 요소를 3부로 하고 모두 16개 장으로 이뤄져 있다.
자신의 삶에서 직간접으로 만났던 많은 사람들의 사례들이 소개돼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지그 지글러씨의 인생도 늘 화려했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도 터닝포인트가 있었다.
1950년대에 그는 매일 저녁 잠재 고객들을 방문해서 주방 조리기구 이용법을
설명하고 이를 판매하는 평범한 세일즈맨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밥 베일즈라는 동기부여 강사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 저자는 ‘나도 저 사람과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달리 지그 지글러씨는 곧바로 이런 단상을 행동으로 옮긴다.
바쁜 일정에 쫓기는 강사에게 한번만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시간을 달라고 간청하게 된다.
당시 25세의 지그 지글러씨는 강사에게 자신의 장래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베일즈씨는 지그 지글러씨에게 “당신은 대중들 앞에서 강연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기
때문에 더 나이가 들어야 하고 동시에 대중들에게 공신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훌륭한
세일즈 경력을 쌓아야 한다”고 권한다.
지그 지글러씨의 인생은 이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그는 1972년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일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만일 그때 그가 베일즈씨에게 저녁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어떤 인생이 전개됐을까.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인생에서 우연히 다가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가’라는 점은 훗날 인생에
큰 차이를 낳게 된다.
지그 지글러씨가 많은 것들 가운데 열정을 최우선에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 사람의 열정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열정에 큰 방해요인은 스트레스와 근심이다.
이 책의 여러 가지 실용적인 조언 가운데 근심과 관련된 대목은 주의 깊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 ‘열정’ ‘실행’ ‘목적’ 최고를 위한 3요소 ■
지그 지글러씨의 근심에 대한 조언은 ‘사서 근심하지 마라’는 것이다.
미리 근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이를 두고 ‘근심을 기다려라’라고 말한다.
그 자신 역시 젊은 날 이런 평범한 사실을 깨닫기까지 줄곧 근심하고 또 근심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노년의 지혜는 근심을 기다리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만들어 줬다고 말한다.
지그 지글러씨는 상대적 도덕주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인생에는 분명히 ‘검은 것’과 ‘흰 것’이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성실함 같은 몇 가지 성질의 것들은 흑백논리와 같은 주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분명히 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그의 명언 가운데 하나는 ‘존경받지 못하는 능력은 아무 가치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 말은 오래 전에 랄프 에머슨이 한 말인데, 남보다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하거나
남보다 앞서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랄프 에머슨의 또 다른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당신이 나를 위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나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야만 할 것이다.”
이 말은 누구든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한다면,
자기 자신의 삶 속에서 존경과 성실 그리고 신망을 얻을 수 있어야 함을 말한다.
지그 지글러씨는 우리가 접하는 하나의 문장, 하나의 단어가 이따금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대해 “한 단어, 한 문장, 혹은 하나의 사고방식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 그의 의식에 깊이 뿌리내려 그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단계로 끌어올리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앞서가는 사람에게서 도움과 교훈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