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하마 프로젝트!
요즘 우리 아이들과
'하나님이 사람을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창세기 3장 14절~24절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마지막으로 쫓겨나던 순간을 상상하며 고무찰흙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이들이 묘사한 '그 순간'이 참 세밀하고 재밌습니다🤗
하도 무얼 하든 선생님이 사진 찍는다고 돌아다녔더니
이제는 카메라가 있어도 아예 신경도 안 쓰거나 혹은 일부러 더 쳐다봅니다 크크😝
아담과 하와가 다시는 들어갈 수 없는 에덴동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과연 어떤 마음으로 뒤돌아 갔을까요?
하나님께 벌을 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마음 표현에 집중한 작품입니다.
이들의 비통한 마음이 입술로 다 표현되고 있는 것 같죠?
아담과 하와를 꾀어낸 뱀을 에덴동산에 살던 악어가 물어
더이상 아담과 하와를 쫓아갈 수 없게 한다는 상상력이 담겨있습니다. 창의적이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푹 고개를 숙이고 터벅터벅 걸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불칼이 에덴동산에 들어가지 못 하게 지키고 있거든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
그 대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들에게
아이들이 빼놓지 않고 표현한 것은 '가죽옷'입니다.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던 아이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었을까요?
숨이 막힐 정도로 거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이들이 포근히 깨달아 알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하고 또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