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네 가족은 가족주간을 맞아 함양으로 새롭게 삶의 터전을 옮기신 할아버지를 찾아 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증조할머니께서 거주하고 계셔서 함께 인사드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5월 2일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삼촌과 가족이 함께 함양에 계신 할아버지댁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은 모처럼 시골집에서 진도개와 놀기도하고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시골체험을 했습니다.
-엄마가 태어나고 자랐던 옛 집터를 방문하고 동네분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준비해간 음식을 요리해서 대접하고 그동안 살아오신 이야기도 들어드리며 첫째날의 밤이 깊어갔습니다.
5월 3일
-친구분들과 모임을 가지신 할아버지를 모시러 가면서 인근에 위치한 용추계곡으로 놀러갔습니다.
-용추폭포와 용추사등을 방문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오는길에 물레방아 마을에 들러서 엄청나게 큰 물레방앗간을 복원해서 전시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옛날에 곡물을 빻고 음식을 만들었던 방법과 삶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길에 함양 약초박물관이 있어서 잠시 들러서 산삼에 얽힌 이야기와 그 일대 지역이 게르마늄 땅이어서
산양삼의 재배지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약초의 향과 모양도 살펴보고 지문을 통해 체질분석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체질분석도 해보았습니다. 욱 하지 말라는 군요 ^^
5월 6일
-청계산 시립공원묘지에 위치한 할머니 산소를 삼촌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잡초도 제거하고 함께 기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주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어른들을 방문하고 자연과 더불어 함께 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쉐마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겠죠 ^^
정말 가족주간을 가족들과 함께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셨군요.
유빈이에게 참 뜻깊은 기간이었으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