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은 지난 5월 3일 토요일에 어머니도 뵐겸 서수원 금곡동에 있는 칠보산을 찾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전라도 광주를 떠나서 이곳에 자리잡은신지 어느새 10여년이 되었지만,
자주 들리지 못했던 산입니다.
저희가 올린 사진 중에 칠보산 아래 쪽 논두렁,밭두렁길, 그리고 칠보산의 석양이 보입니다.
참고로 수원시에 자리잡은 칠보산 유래를 잠시 정리합니다.
칠보산은 원래 화성군매송면에 속해있는 산이었으나
1987년1월1일 산의 일부가 수원시로 편입되었다고 합니다.
해발 238.8m에 산으로 산능선이 매우 완만하여 노약자나
여성들의 등산코스로 적당하며,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는군요.
칠보산은 예부터 8개의 보물( 산삼,맷돌, 잣나무,황계수탉,
범절,장사,금 금닭)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왔으나
어느 때인가, 한 개의 보물인 금닭을 누군가가 가져가
칠보산이란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8개를 왜 보물이라고 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아마도 어른들 생각에 사람들의 몸과 삶에 좋다고 생각되어 그렇게 정한 듯 합니다.
성경적으로는 적합한 보물이라 할 수 없지만....참고하십시오^^.
기회가 되시면 칠보산에 등반 한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