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학교에서 떠나는 2시간반동안의 하나님 말씀의 탐험시간~ 하마시간!
이시간에 성경을 깊이 공부하면서 씨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다양한 질문들~
교사로써 준비한다고 준비했지만 뽀송뽀송한 우리 중학교 학생들의 머리에서 나오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질문을 감당하기에는 역량이 영~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낌니다.
"선생님 ~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라고 말씀(창2:2)하셨는데 하나님은 어떻게 쉬세요?"
"창세기 말씀보니 그때는 땅의 모든 짐승도 풀만 먹었나 보네(창1:30).... 나중에 천국에서도 짐승들 있으면 풀만먹나요? 선생님~"
"오늘 말씀보니 사람에게 열매맺는 모든 나무를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창1:29) 나중에 보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먹지말라고 하시는데(창2:17) 하나님이 왜 이랬다 저랬다 하세요?"
이때 짜잔~ 언제든지 학생들의 성경 질문은 환영해 주신다는 은혜사랑의 교회 정성록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담임 목사님께 학생들과 당당히(?) 돌진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의 질문을 흔쾌히 받아주시고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신 정성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지혜가 날로 더하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