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후............ 진짜 싫었던 시간이 왔다.
학교를 다니면서 선배들이 자서전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나에게는 아직 먼 일로 느껴졌다.
내신 적출 평가가 끝난 다음 실감이 났다.
아... 드디어 그 전설의 자서전이라는 학습을 하는구나...
사실 난 이야기를 쓰는 것도 못하고 입만 살아서 진득하니 앉아서 글을 쓰는데 취미는 없다.
나의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은 더욱더 싫다.
닭살 돋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나로서 이 ‘시작하며’를 쓴 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학습을 통해 배울 것과 생각할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 미래에 대해 자세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 같고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내 자서전 제목은 ‘美’이다. ‘내가 예쁘기 때문에 이러한 제목을 지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나름 의미 있는 2가지의 뜻이 담겨져 있다.
물론 내가 예뻐서 인 이유도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진짜 이유들은 첫 번째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이다.
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인생 말이다!
두 번째로는 me, 나, 라는 뜻이다.
한자 뜻은 다르지만 어쨌든 발음은 미니까... 끼워 맞춘 것은 절대 아니다.
정말 아니다. 정! 말! 아니다.
내가 생각해도 내 자서전은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학우들이 나의 자서전을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
수위가 높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는 친구들이 주변에서 난무하지만 나는 건전한 자서전을 쓸 것이다.
왜냐하면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독자 분들 제 자서전은 돈이 아까운 자서전이 아닙니다.
저의 피와 땀이라 생각하고 조심히 다뤄주세요.♡
(추천서는 전교생이 쓰겠다고 자원해서 어쩔 수 없이 전교생이 쓴 겁니다.
절대 내용을 가지고 협박하지 않았고 시킨 적도 없음을 밝힙니다.
정말 정말 그런 적이 없습니다.^^)
추천의 글 I (학우들)
강진구-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저의 사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하하하호호호호) 이 책은 송현이의 위트 있고 활기찬 과거를 보여주는 매력덩어리 책입니다.
가격 값을 할 겁니다. 아마. 송현아 힘내려무나 ♥
김주희- 이 책은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연애이야기와 꿈에 대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신선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저는 송현이의 ‘미’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대박나길♡
남상욱- 이 책은 저의 중학교 친구 송현이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송현이의 일생이 정말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이 책은 정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강추합니다.
송경은- 이 책은 송현이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절대 돈이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정말 두꺼운 책을 엄청 재미있게 빨리 읽을 수 있습니다.
송현 짱! 파이팅♥
유준석- 나 유준석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주원-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송현이랑 많이 친하기 때문에 이 책을 추천하는데 학교에서만 봐도 정말 재미있게 쓴 사람 중 한명입니다.
정승현- 이 책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읽으시면 후회는 안 할 수도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최신혜-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활기찬 인생이 쓰인 책입니다.
상큼한 로맨스 이야기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최하람- 쿨하고, 솔직한 송현이가 쓴 자서전이니까 이 자서전도 송현이의 개성이 묻어 있을 것 같다.
이제 함께 학교에서 만나지는 못하겠지만 송현이는 앞으로도 잘 지낼 거라 믿는다. 사랑한다는♡
추천의 글 II (2학년 후배들)
김도현- 음... 왜인지 재미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퐁퐁 솟는다.^^ 재미있을 것 같다.
김선률- 부족함이 없는데, 겸손한 송현이 누나 책 꼭 살게요.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대박나요♛
조용준- 누나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송현이 누나 꼭 성공하세요. 누나 자서전 살게요. 대박나세요.
지혜진- 언니 대박났으면 좋겠어. (ㅎㅎ) 언니 정말 기대되고 사랑해♡♥♡♥♡♥
최주찬- 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송현이 누나 최고 대박 짱!!!!!!!!!!!!!!!!!!!!!!!!!!!!!!!!!!!!!!!!!!!!!!
추천의 글 III (1학년 후배들)
김문선- 누나는 아주 착하고 아름다우시네요. 책 많이 파세요. 사랑해요.
김영현- 송현이 언니는 공부도 잘하고 예쁜 것 같아요. 책 재밌다는 소문 들었는데 책 대박나길 빌게요!
김진혁- 누나는 공부를 잘하고 예쁜 것 같네요. 이 책 대박나길 빌게요.^^
손예찬- 누나는 공부도 잘하고 예쁜 것 같네요. 이 책 잘 팔리길 바래요.
조주영- 누나는 아름다우신 것 같고 공부를 엄청 잘하는 것 같아요. 이 책 잘 되세요.
추천의 글 IV (국어 선생님)
오정민 선생님 - 사랑하는 제자, 송현이의 자서전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송현이의 다양한 경험들과 성장 과정이 그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똑순이. 제가 송현이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자기 할 일을 똑부러지게 하고,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대화를 나누다, 송현이의 말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아 지금 하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하며 준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많은 학생들은 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겠다고 얘기하는데 반해, 정말 똑순이다운 말이었습니다.
어떤 꿈을 갖게 될지 모르지만, 밑바탕이 되는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말이었겠죠.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했던 좋은 습관이 앞으로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송현이의 자서전을 읽다 보니,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가 새삼 떠오릅니다.
처음 만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는데, 상냥하게 이것저것 대답해 주던 모습...
지금은 어느덧 졸업을 앞둔 선배가 되어 자기의 길을 묵묵히 준비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상냥하고, 솔직한 모습, 친구들을 생각하는 좋은 성품들을 계속 발전시켜 가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다른 사람들을 이끌어 주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좋은 사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아름다울 미. 이 한 글자가 마음에 깊이 다가오는 아침입니다.
추천의 글 V (영어 선생님)
차성모 선생님 - I am happy to talk to her if she wants to write to me about 송현's first autobiography.
Your behavior reflected her diligent attitude to work at Shema school.
I'm sure I will be proud of your name when you grow up.
I'll be glad to hear that you work for so many people and create a strong community dedicated to serving the public.
If you do that, it will take pleasure in your beautiful world and feel happy!
God bless you all for the life-saving work you all do, each and everyday.
목차
시작하며
추천의 글
I . 탄생
- 빠른 2
- 어릴 때
II . 유치원생
- LCI 키즈클럽
- PALS LAB
사진첩
III . 초등학생
- 율현人
- 정천人1
- 필리핀1
- 정천人2
- 반송人
- 필리핀2
IV . 중학생
- ICMS人
- 필리핀3
- 잉여
- 쉐마人
V . 고등학생
- DGHS 입학
- 우리 시작
- DGHS 1
- DGHS 2
- DGHS 3 죽은 듯
- 살아나다
- 준비 시작
VI . 20대 인생
- 인하대 아태물류학
- 엇나갔다가
- 학교생활
- 외국으로
- 졸업 그리고 결혼
- 애기4
- 즐거운 바쁨
VII . 30대 인생
- 짜증
- 일상1
- 첫 이별
- 일상2
VIII . 40대 인생
- 애들?
- 할머니라고?
IX . 50대 인생
- 새로운 시작
- 봉사
X . 60대 인생
- 증조할머니?
- 두 번째 이별
XI . 70대 인생
- 세계 여행
XII . 80대 인생
- 고조할머니?
XIII . 90대 인생
- 잘 가
- 죽음
끝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