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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때에 창세기 22장의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삶으로 보인 하나님 경외교육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22:12)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무엇으로 알수 있겠는가? 그 이전에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단지 두려워하고 어려워한다는 의미이겠는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존경하며, 마음 속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뜻을 거역하거나 그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는, 그분을 위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하나님을 든든히 신뢰하기 때문에 그가 하고자 하는 그 어떤 일에서조차도 그 분의 의도를 불신하지 않고 그의 됨됨이와 선하심을 철썩같이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깊이 경외하는 자들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그 어떤 것 조차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심지어는 자식에 관한 어떠한 결정조차도...자신의 보따리를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내어놓으면 더 최선의 모양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다.
  만일 어떤 부모든지 혹은 어떤 교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표로 여기고 있다면 실제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이들로 키우려는 열정과 결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먼저 부모는 그리고 교사는 자신의 삶 속에서 먼저 하나님 경외함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가려는 발버둥이 있어야할 것이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성경에 기초한 명확한 가르침을 주고 도전할 수 있어야한다. '네 앞길을 위해서 너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라고 강조하는 엄마가 영원한 삶을 위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근본임을 어떻게 외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다루실 수 있도록 그 분의 손안에 사랑하는 자녀들을 내어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진정 맡겼다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바에 대하여 간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우리는 자녀들이 겪어야하는 갈등과 어려움을 결코 대신하려해서는 안된다.
  또한 부모는 주님의 시야에서 볼 때, 사사롭고 작은 것들을 움켜쥐지 말고 과감하게 내어드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굴복하고 포기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자녀들을 굴복하고 포기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울 수 있다. 굴복하고 포기하는 것은 말과 가르침만이 아니라 삶으로  표현되어야한다. 분명한 것은 굴복하고 포기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결코 그들을 실패자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맡겨진 결과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삶과 교사의 삶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들은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우리들을 관찰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로 아이들을 결코 변화시킬 수 없다. 말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아브라함은 내가 다 드릴지라도 결국 하나님의 산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최선으로 준비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낌없이 이삭을 드렸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굴복했으며, 자신의 전 인격을 드려서 결단했으며, 머뭇거리지 않고 결단한 대로 실천했다. 아브라함인들 자식을 사랑하지 않았겠는가? 그인들 갈등하는 순간이 없었겠는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아끼고 있는가?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나의 믿음의 결단을 하나님과 자녀들 앞에서 과감하게 증명해보일 수 있어야 하리라. 진정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나라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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