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치침에 따른 개학 연기안내

 

학부모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로 인해 사회가 어수선합니다. 정부에서는 지역사회의 감염이 심각하고 중대한 고비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방역체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강화하였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속도가 매우 빠르고 특히 지역 내에 급속하게 파지고 있어 더 주의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2월 23일 교육부는 공식발표를 통해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하여 3월 9일로 하고 상황에 따라 그 기간은 연장되어질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학교도 교육부 지침에 따라 개학을 1주일 연기합니다. 따라서 쉐마학교의 개학식은 3월 9일 월요일로 잠정 연기합니다. 이 기간에 외출을 자제하고 영화관, PC방,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하지 않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학교에서는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이후 진급하기 전까지 집에서 하는 가정학습 과제를 과정별로 논의하여 추가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으로 인해 학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그 상황은 교육부 및 경기도 교육청 지침을 기준으로 하여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어수선하고 불안해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개인위생과 기침예절, 마스크 쓰기 등을 잘 지켜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불안감보다는 질병관리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안내를 숙지하고 대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코로나19를 통해 고통 받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그리고 속히 이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0년 2월 24일

 

쉐마학교장 김일웅